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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넷코리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무선 신경망’ 깐다… 투자비 6개월이면 회수

산업용 무선 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 모넷코리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무선 통합 감시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넷코리아 빅데이터 수집
모넷코리아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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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넷코리아 데이터센터 센서 설치 사례
모넷코리아 데이터센터 센서 설치 사례
모넷코리아 데이터센터 센서 설치 사례
모넷코리아 데이터센터 센서 설치 사례
이번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곳곳에 무선 센서를 설치해 온도·습도·전력·누수 같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으는 일종의 ‘데이터 신경망’ 역할을 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투자 회수 속도다. 같은 일을 유선 센서로 구축할 때는 통상 30~36개월이 걸려야 본전을 뽑던 구조였다. 모넷코리아 무선 솔루션은 6~10개월 안에 회수가 가능하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설치도 단순하다. 작업은 하루 안에 끝나고,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를 멈추지 않고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공사 때문에 서비스가 멈추면 어쩌나’라는 도입 책임자의 가장 큰 걱정이 사실상 사라지는 셈이다.

‘랙 한 칸이 100킬로와트’… 데이터센터 풍경이 바뀌었다

이번 솔루션의 가치를 이해하려면 최근 2년 사이 데이터센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부터 봐야 한다.

예전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한 칸, 즉 랙이 쓰는 전력은 평균 5~10킬로와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학습용 가속기를 채워 넣은 최신 서버 한 칸은 50~100킬로와트, 일부 초대형 시설은 120킬로와트를 넘어선다. 한 칸이 일반 가정 100가구 분량의 전기를 소비하는 셈이다.

전력이 늘면 열도 늘어난다. 종래의 공기 냉방으로는 한 칸 30~40킬로와트 이상을 식히기 어렵다. 그래서 최근 대형 데이터센터는 물이나 특수 냉매를 직접 칩에 흘려보내는 ‘액체 냉방’ 방식으로 빠르게 갈아타고 있다.

문제는 이 새로운 냉방 구조가 작은 실수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액체 냉방은 냉각수가 한 번만 새도 인공지능 가속기가 단 몇 초 만에 망가질 수 있다. 공기 냉방이 멈췄을 때 수 분이 걸리던 것과 비교하면 위험 대응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이 직접 냉방 장비를 자동 제어하는 ‘자율운영’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똑똑하게 판단하려면 현장 데이터가 단 1분도 끊기지 않고 들어와야 한다. 센서가 한 번 깜빡이면 인공지능은 판단을 멈추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

모넷코리아는 인공지능 모델보다 먼저 구축해야 하는 것이 바로 현장 데이터를 모으는 신경망이라며, 센서 데이터가 끊기는 순간 데이터센터 전체가 눈을 감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유선 30개월, 무선 6개월… 왜 차이가 큰가

유선 센서는 케이블·배관·전원 공사가 필수다. 설치 기간도 3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고, 센서를 추가하거나 위치를 바꾸려면 재공사가 필요하다.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서는 부분 가동 중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설치 후에도 단선이나 부식 같은 유지보수 문제가 상시적으로 발생한다. 투자 회수 기간도 통상 30~36개월 수준으로 길다.

반면 모넷 무선 솔루션은 배선이 필요 없다. 설치는 1일 이내로 가능하고, 센서 추가나 위치 이동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운영 중인 시설을 멈추지 않고 설치할 수 있어 완전 무중단 확장이 가능하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일반 건전지로 최대 10년 운용할 수 있어 관리 부담이 낮다. 투자 회수 기간은 6~10개월 수준으로 짧다.

이런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단순하다. 유선 센서는 본체 가격이 저렴해도 그 뒤에 따라붙는 비용이 크다. 서버 사이를 잇는 시공비, 케이블이 지나갈 받침대 설치비, 별도 전원 공사비, 그 사이 데이터센터를 멈춰야 하는 비용까지 줄줄이 쌓인다. 반면 무선 센서는 본체 값이 다소 비싸도 그 뒤가 깨끗하다. 배선이 없으니 시공비도, 받침대도, 전원 공사도, 운영 중단도 필요 없다. 일반 건전지 두 개로 최대 10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거의 필요 없다.

회사 측은 유선 공사는 그 자체가 운영 중단을 동반하지만 무선은 가동 중인 시설에서도 즉시 설치할 수 있다며, 도입 책임자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웠던 위험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단순 온도계 넘었다… 데이터센터 8가지를 한눈에

모넷코리아 솔루션은 종래의 단순 온도·습도 감시를 넘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8가지 영역을 하나의 무선 망에서 통합 관리한다.

① 뜨거운 구간 자동 찾기 - 서버 앞면·뒷면, 더운 통로·찬 통로, 정밀 공조 장치를 다지점에서 동시에 감시한다. 인공지능이 뜨거운 곳만 골라 식히도록 도와 냉방 에너지 10~30%를 즉시 절감한다.
② 공조기 이상 자동 대응 - 공조기에 문제가 생기면 대체 장비가 곧바로 작동된다. 통신이 끊겨도 게이트웨이가 최대 5만 건의 데이터를 자체 저장한다. 1분 간격으로 모은다고 보면 약 35일치 분량이다.
③ 액체 냉각수 누수 감지 - 액체 냉방을 쓰는 최신 데이터센터에 가장 위험한 사고가 누수다. 무선 누수 센서를 서버 아래, 배관 주변, 분배기 옆에 설치해 즉시 잡아낸다.
④ 통로별 공기 압력 감시 -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섞이면 냉방 효율이 급락한다. 통로별 압력 차이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섞임을 막는다.
⑤ 냉각수 흐름·온도 감시 - 액체 냉방의 핵심 장비인 냉각수 분배 장치의 공급·회수 온도와 흐름을 측정한다. 국제 기준 준수 여부도 자동으로 기록한다.
⑥ 전력 장비 노화 진단 - 무정전 전원 장치, 전력 분배 장비의 표면 온도와 진동을 감시해 고장 나기 전에 미리 알려준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멈춤 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전력 장비에서 시작된다.
⑦ 침수·바닥 누수 감지 - 전산실 바닥, 케이블 받침대 아래, 배관 옆 구역의 누수를 분 단위로 잡아낸다.
⑧ 출입·진동·연기 감지 - 보안 출입문 열림, 비정상 진동, 초기 화재 징후를 같은 무선 망에서 통합 처리한다.

8가지 영역이 한 개의 무선 망과 한 대의 게이트웨이 위에서 모두 작동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영역별로 따로 배선과 장비를 설치하던 종래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기료 0.1만 줄여도 연간 수억 원

데이터센터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전력사용효율’이다.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을 서버가 실제로 쓴 전력으로 나눈 값이다. 1.0에 가까울수록 좋으며, 데이터센터는 보통 1.5~1.8 수준이다.

이 숫자를 0.1만 줄여도 효과는 크다. 1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에서 0.1 개선은 연간 약 87만6000킬로와트시의 전력 차이를 만든다. 산업용 전기료로 환산하면 매년 수억 원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미 글로벌 사례도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자회사 딥마인드는 인공지능 기반 냉방 최적화로 냉방 에너지를 최대 40%, 전력사용효율을 약 15% 개선한 바 있다.

모넷코리아 솔루션도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다지점 무선 센서가 정밀한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하면 인공지능이 과한 냉방 구간을 자동으로 줄인다. 이 솔루션의 기대 효과는 전력사용효율의 0.1~0.3 수준 개선이다.

멈춤 사고 한 번에 13억 원… ‘보험’ 역할도 한다

데이터센터 멈춤 사고의 비용은 직관보다 훨씬 크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신뢰성 평가기관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25년 분석에 따르면 큰 장애의 54%가 10만달러, 한화로 약 1억40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발생시키며, 20%는 복구 비용만으로 100만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을 넘어선다. 위약금이나 평판 손실, 규제 대응 비용은 별도다.

더 주목할 점은 멈춤 사고의 약 5분의 1이 냉방 문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냉방이 멈춘 서버실은 분당 1~3도씩 온도가 오르며, 24도에서 출발한 방이 7~13분 만에 위험 한계 온도에 도달한다. 인공지능용 고밀도 시설에서는 그보다 훨씬 빠르다.

다시 말해 무선 다지점 센서가 분 단위로 이상 징후를 잡아내지 못하면 그 짧은 ‘구원 시간’이 더 짧아진다.

모넷코리아 솔루션은 이 위험을 두 가지 방식으로 막는다. 첫째, 통신이 끊겨도 게이트웨이가 5만 건의 데이터를 직접 저장한다. 둘째, 같은 데이터를 여러 클라우드에 동시에 보내 한 채널이 막혀도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한다. 중요한 편지를 여러 우체국에 동시에 보내는 것과 같은 원리다.

‘기존 시설 갈아엎지 않는다’… 표준 연동이 핵심

도입 책임자에게 가장 큰 부담은 기존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과의 충돌 가능성이다. 모넷코리아는 이를 국제 표준 통신 규격으로 풀었다.

게이트웨이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이비엠 왓슨과 직접 보안 통신을 한다. 동시에 빌딩자동화 통신 규격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과도 자연스럽게 연동된다. 다국어 안내형 웹 대시보드 ‘아이모닛’은 센서 설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단일 게이트웨이가 최대 250개 센서를 처리하며, 여러 클라우드에 동시 전송하는 이중화 구조를 기본 제공한다. 기존 인프라를 갈아엎지 않고 그 위에 무선 신경망 한 층만 더 얹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납품 이력 센서

이번에 적용되는 알타 무선 센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 납품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기준을 요구하는 환경에 납품한 검증된 장비라는 의미다.

기술 사양도 데이터센터에 특화돼 있다. 와이파이·블루투스와 간섭이 거의 없는 산업용 무선 주파수, 열린 공간 기준 최대 1킬로미터·벽 12개를 통과하는 통신 거리, 1분 이하 측정 주기,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까지 동작, 강력한 암호화 기반 보안 통신, 정전 시에도 약 3일 작동하는 내장 배터리, 일반 건전지 두 개로 최대 10년 운용 등이 핵심 사양이다.

인증·감사·환경 보고도 자동으로

운영 외에 점점 부담이 커지는 것이 규제 대응이다. 식약처, 식품안전관리인증, 국제표준화기구 감사를 받으려면 운영 데이터를 시계열로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 종래에는 감사철마다 운영자가 직접 자료를 모으고 보고서를 쓰느라 야근이 이어졌다. 여기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와 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가입 기업의 실적 증빙,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대응까지 더해졌다. 데이터센터처럼 전력을 많이 쓰는 시설일수록 외부 감사 강도가 가파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모넷코리아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모닛’은 모든 측정 데이터를 시계열로 자동 저장한다. 기준값을 벗어나면 이메일·문자·앱 알림이 즉시 발송된다. 축적된 데이터는 식약처·식품안전관리·국제표준화기구 감사 자료로 그대로 활용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와 탄소 절감 실적 자료로도 자동 정리된다. 감사철 야근이 사라지고, 환경 보고서 증빙이 처음부터 갖춰지는 구조다.

운영·재무·인공지능·환경 담당이 모두 이긴다

이번 솔루션이 의미 있는 이유는 데이터센터 안의 모든 담당자가 정량 가능한 이익을 얻는다는 점이다.

시설 운영 책임자는 멈춤 사고를 20~50% 줄이고, 냉방비를 10~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무·구매 책임자는 투자 회수 기간을 6~10개월 수준으로 줄이고, 총비용을 15~30% 절감하는 구조를 검토할 수 있다. 인공지능 운영 책임자는 1분 간격으로 끊김 없는 데이터를 공급받아 자율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환경 보고 담당자는 탄소 절감과 에너지 절감 실적을 자동으로 증빙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반도체·박물관까지

모넷코리아는 같은 무선 인프라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다섯 개 분야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식품 콜드체인·냉동 물류센터는 기준 이탈 시 대규모 폐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의약품 보관 시설은 품질 관리 책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반도체·도장·제약 생산라인은 공정 환경 일탈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박물관·기록물 보관소는 문화재 보존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가 농산물·식물공장은 환경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 가지 무선 신경망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자율운영을 떠받치는 동시에 산업 전반의 환경 민감 자산을 보호하는 표준 인프라가 된다는 의미다.

데이터 먼저 모은 회사가 인공지능 시대 이긴다

모넷코리아 염정훈 대표는 “센서 설치를 앞당기는 것은 결국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과 같다”며 “6~10개월 안에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투자라면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한 회사가 아니라 그 인공지능이 학습할 데이터를 먼저 모은 회사가 다음 단계 경쟁에서 이긴다”며 “선제적으로 데이터 신경망을 구축한 사업자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의 우위를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 설비에서 데이터 인프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선 센서 기반 데이터 신경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업자는 운영비 절감, 멈춤 사고 회피, 환경 보고 대응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동시에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모넷코리아 소개

Monnit은 15년 이상의 축적된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의 가치를 창조하고 미래 기술을 개척하며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IoT 센서 전문기업이다. 모넷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센서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Monnit은 IoT 센서 제조 및 플랫폼 보유 기업으로, 기술과 경험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컨설팅하며, 저비용 고효율 IoT 무선 솔루션 선두 주자로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모넷코리아의 80여 종의 IoT 센서와 플랫폼은 BMS, FM, Smart City 어떤 산업 분야에도 유연하게 접목 가능하다. 모넷코리아는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한 합리적인 설치 및 관리 비용으로 인력, 에너지 소비 절감, 불필요한 손해 방지 등 고객의 소중한 물리적·시간적 자원 낭비를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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