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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소방의 날 앞두고 아틀란 기술 활용 현황 공개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전국 소방 현장에 자사 내비게이션 기술을 제공하며 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맵퍼스, 소방의 날 앞두고 아틀란 기술 활용 현황 공개
맵퍼스, 소방의 날 앞두고 아틀란 기술 활용 현황 공개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는 신고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까지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 차량은 높이와 중량에 따른 도로 통행 제약을 고려해야 하며, 현장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맵퍼스는 차량별 특성과 긴급 출동 여건을 반영한 지도·경로 안내 기술로 소방대원의 현장 출동을 돕고 있다.

맵퍼스의 기술은 ‘아틀란 내비게이션 SDK(Atlan Navi SDK,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모음)’ 형태로 소방 차량의 AVL(Automatic Vehicle Location, 자동 차량 위치 관제 시스템)에 적용된다. 소방대원은 해당 시스템에 탑재된 아틀란 지도와 길안내 기능을 통해 재난 지점까지의 이동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AVL은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과 재난 지점까지의 길안내, 차량 상태 관리, 출동 차량 선정 지원, 차량 이동 경로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종합상황실의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출동 업무를 지원하며, 아틀란은 이 가운데 지도와 경로 안내 기술을 담당한다.

맵퍼스에 따르면 전국 17개 소방본부 중 14곳에서 아틀란 내비게이션 SDK를 적용한 AVL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운전자의 일상적인 이동과 화물차 운행을 돕는 아틀란의 지도·길안내 기술이 소방 현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소방 차량에 적용되는 아틀란 기술의 주요 특징은 차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 경로 안내다. 소방 현장에는 대형 펌프차와 사다리차, 각종 특수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이 투입된다. 차량마다 높이와 중량이 달라 같은 목적지로 향하더라도 통행할 수 있는 경로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맵퍼스는 화물차 경로 안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소방 차량의 높이와 중량 등을 반영해 주행 가능한 경로를 탐색한다. 차량별 통행 제약을 고려한 길안내로 현장 접근을 돕고,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소방 차량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돕는 긴급차량 전용 길안내도 제공하고 있다.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대단지 공원형 아파트의 지상 구간이나 전통시장 내 긴급차량 전용 도로 등 긴급 출동 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을 경로 안내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차량별 통행 여건과 현장 진입 경로를 함께 고려해 소방대원의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대형 펌프차부터 사다리차, 특수 차량까지 각 차량의 특성과 출동 여건을 고려한 길안내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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