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 있어도 못 들어간다… 대기만 3년인 실버타운

/엄마아빠정보독립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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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 40여 개 시설 중 일부는 입소 대기자가 많아 몇 년씩 기다려야 한다.

인천 서구에 있는 마리스텔라는 대학병원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이 강점이다. 79㎡(24평) 기준으로 보증금은 2억5000만원이며 월 기본 생활비는 179만8500원이다. 여기에는 하루 평균 1.5식을 해결할 수 있는 의무식 45식이 포함된다. 천주교 기반 시설로 다양한 종교 활동과 동호회 운영이 활발하다. 2026년 6월 기준 대기 인원만 500명에 달해 입소까지 2~3년이 걸린다. 입주 자격은 만 60세부터이지만 그 전부터 예약하는 이들이 많다. 신청은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의 더클래식 500은 최고급 호텔형 실버타운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건국대병원과 전용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있어 응급 상황 대처에 유리하다. 주거 공간은 183㎡(56평) 단일 크기이다. 2026년 6월 기준 임대 보증금은 10억원이며 월 고정비용은 500만원 안팎이다. 대기 기간은 6개월~1년 정도이며 청약금 3000만원을 걸고 대기 명단에 등록해야 한다.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공주원로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재단이 운영하는 기독교 기반 시설이다. 1996년에 개원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49㎡(15평) 기준으로 보증금은 9000만원, 월 이용료는 100만원이다. 매월 보증금의 0.3%가 감가상각비로 별도 징수된다. 월 이용료 100만원에는 삼시세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의무식 90식과 전기·수도요금이 포함된다. 자체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갖추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6월 기준 대기 인원은 200명쯤이며 평형과 준비 상황에 따라 순번이 당겨질 수 있다.

인기 실버타운의 공통점은 의료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대학병원이 인접해 있거나 자체 돌봄 시설을 갖춰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유리하다. 오늘 소개한 대기자 수와 이용료는 2026년 6월 유선 문의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물가 상승에 따라 비용이 바뀔 수 있으므로 입소 전 해당 시설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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