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구 하나 죽어야" 국민연금공단 테러 암시…경찰, 긴급출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독자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독자 제공

20일 오후 온라인 게시글 "국민연금공단 칼부림"이 올라와 경찰이 긴급출동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날 오후 12시 46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연금에서 칼부림 등 테러 행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누구 하나 죽어야 정신차리지. 말로해서는 안 됨"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인천경찰청은 신고 내용을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주시 덕진구를 관할하는 덕진경찰서에 전달했다. 이후 경찰은 공단에 긴급 출동해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고, 현재까지 실제 범행을 저지르는 등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공단에 경비 인력을 유지한 채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또한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는 등 구체적인 수사는 신고를 접수한 인천경찰청에서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3월 18일 신설된 공중협박죄에 따르면 불특정 또는 다수의 사람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을 내용으로 공연히 공중을 협박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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