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제주 강풍·풍랑 계속…항공·해상 안전 주의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 서해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 역시 강풍 및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현재 서귀포시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순간풍속 25m/s, 그 밖의 지역에도 20m/s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간판이나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위험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항공기를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재 제주도 대부분의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에서 15m,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 것이다. 또 내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과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바닷물 높이도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해안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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