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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 숏폼 공모전 ‘AI와 함께하는 나와 당시’ 출품작, 누적 조회수 600만 회 달성

중국 양광신문이 주최하고 교육 뉴미디어 플랫폼 소년가국신(少年家国信)이 주관하는 ‘천추존지기, 천애약비린* - AI와 함께하는 나와 당시(唐詩, Tang Poetry)’ 글로벌 청소년 숏폼 영상 공모전 출품작의 글로벌 플랫폼 누적 조회수가 600만 회를 돌파했다.

‘촉난도(蜀道难)’ 숏폼 영상 캡처
‘촉난도(蜀道难)’ 숏폼 영상 캡처
*천추존지기, 천애약비린(千秋存知己 天涯若比邻): 세상 어디에 있든 서로를 알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웃처럼 가깝다는 뜻으로, 당시의 한 구절

‘AI와 함께하는 나와 당시’는 전 세계 청소년이 당나라 시(詩)를 주제로 제작한 숏폼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1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31개 협력 기관과 126개 초중고 및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누적 조회수 600만 회는 틱톡,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의 지표를 합산한 수치로, 양광신문이 해외 콘텐츠 유통 및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다. 개별 영상의 조회수 또한 2026년 9월 기준 10만 회를 넘어선 작품이 20편 이상에 달하는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해 행사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청소년이 당나라 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며 새로운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양광신문은 우수 작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해외 시청자들이 당나라 시에 담긴 자연, 향수, 우정, 국가와 사회에 대한 정서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후속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 플랫폼을 단순한 작품 전시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I와 함께하는 나와 당시’는 양광신문이 중화 우수 전통 문화의 혁신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행사다. 청소년이 당나라 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전은 참가자가 AI를 활용해 시각 창작과 서사 표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르도록 장려한다. 또한 숏폼 영상과 해외 소셜 플랫폼을 통해 전파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당나라 시에 대한 문화적 배경이 다른 수용자들이 당나라 시를 이해하는 데 느끼는 장벽을 낮추고, 고전 시가(詩歌)가 현대 디지털 매체 속에서 더 직관적이고 참여도가 높은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기관과 사람들의 참여로 청소년 창작 활동에 접목된 당나라 시

공모전 개최 이후 지금까지 100여 편의 숏폼 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산천의 풍경, 변방의 정취, 고향에 대한 그리움, 국가와 사회 등 다양한 소재와 관점을 기준으로 주제가 될 당나라 시를 선정했다. 이후 AI를 활용해 화면 생성, 장면 구축, 더빙 및 번역 작업을 거쳐 문자로 된 시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시청각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시안고신제1실험중학교(西安高新一中实验中学) 1학년 종이(钟译) 학생은 이백(李白)의 작품 ‘촉도난(蜀道难)’을 창작 소재로 삼았으며, AI를 활용해 시 속에 묘사된 험준하고 웅장한 촉(蜀) 지방의 자연 경관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종이 학생은 “시를 읽으며 느꼈던 감동과 경이로움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상으로 표현했다”며 “해외 같은 또래 청소년들이 당나라 시를 통해 중국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상상력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학교 2학년 쉬쯔허(徐梓赫)와 양이판(杨一凡) 학생은 잠삼(岑参)의 시 ‘주마천행봉송봉대부출사서정(走马川行奉送封大夫出师西征)’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두 학생은 영상을 통해 당나라 변방의 자연환경과 국경을 지키는 병사들의 생활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시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언어를 활용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작품에 담긴 정서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당나라 시를 감상에서 창작으로 업그레이드

주최 측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당당시우견원방(当唐诗遇见远方, 당나라 시가 먼 곳을 만나다)’이라는 창작 주제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 주제는 청소년들이 당나라 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를 창작하거나 각기 다른 문화권의 관점에서 작품을 표현하도록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이들이 각자의 생활환경 속에서 당나라 시를 읽고 이해하며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상상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영상 이미지 생성, 번역 및 영상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창작 주제는 고전 문학 작품을 단순히 재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문화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창작의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품은 당나라 시의 이미지와 운율, 감정적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창작자가 익숙하게 접하는 도시와 풍경, 언어 및 일상생활의 경험을 결합할 수 있다.

양광신문은 이러한 창작 방식을 통해 당나라 시가 현대 사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해외 청소년들이 단순히 문화를 받아들이는 수용자에서 벗어나 문화 교류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안, 프로젝트의 문화적 토대 제공

시안은 과거 당나라의 수도로, ‘장안(長安)’이라고 불렸다. 당나라 문화와 시가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다. 2025년 8월 시안시는 당나라 시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당나라 시의 도시(唐诗之都)’ 건설 계획을 제안했다.

시안시는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도시의 문화적 자원과 학교 교육 현장, AI 기술 및 국제 홍보 채널을 결합해 전통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양광신문이 주최하고 교육 뉴미디어 플랫폼 ‘소년가국신’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시인민출판사(陕西人民出版社), 타이바이문예출판사(太白文艺出版社), 서북정법대학교(西北政法大学), 산시이공대학교(陕西理工大学), 시안외사학원(西安外事学院), 산시성 시안초등학교(陕西省西安小学), 시안고신제1실험중학교(西安高新一中实验中学) 등 총 31개 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사는 중국 및 해외 학자들과 우수 교사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 참여 방법

‘AI와 함께하는 나와 당시’ 출품작은 반드시 당나라 시를 기반으로 제작해야 한다. 작품에는 원작 시의 출처와 창작 과정에서 사용한 AI의 명칭을 명시해야 한다. 작품은 독창적 창작물이어야 하며, 가로 또는 세로 영상물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 작품 제출 이메일: 2139533627@qq.com
· 공식 플랫폼: 위챗 공식 계정 ‘소년가국신(少年家国信)’
· 작품 제출 파일명 형식: (当唐诗遇见远方)+참여방법+학교명+창작자 성명+학년·반(지도교사)+연락처

양광신문은 자사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전파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출판 기관, 문화 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더 많은 청소년이 디지털 방식으로 당나라 시를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플랫폼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 배경의 청년 간 교류를 촉진해 나갈 것이다.

양광신문 소개

양광신문사는 중국 산시인민출판사 유한책임회사 산하의 국영 언론 매체다. 1987년 창간된 ‘군공보’를 전신으로 하며 2004년 정식으로 양광신문으로 개명했다. 성급 포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정치·사회 민생, 재경, 의료보건, 교육, 부동산·인테리어 등 분야의 콘텐츠를 다루고, 신문, 웹사이트, 위챗, 웨이보, 틱톡 등을 통해 보도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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