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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AI’ 챗코딧, 범용 AI와 비교해보니… 속도·업무성 강점 [구픽 AI, 쓰고 묻다] ②

챗코딧이 2026년 7월27일 기준 국내 생성형 AI 챗봇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현행법과 주요 의무를 정리한 화면. AI기본법 시행일과 담당 부처, 사전 고지·생성물 표시 의무 등이 항목별로 제시돼 있다. [사진=챗코
챗코딧이 2026년 7월27일 기준 국내 생성형 AI 챗봇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현행법과 주요 의무를 정리한 화면. AI기본법 시행일과 담당 부처, 사전 고지·생성물 표시 의무 등이 항목별로 제시돼 있다. [사진=챗코

챗코딧은 정책·규제 데이터를 전문으로 학습한 인공지능이다. 챗코딧은 범용 AI보다 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 생성형 AI 규제와 관련한 동일한 질문 세 개를 챗GPT에 물어보고 답변을 비교했다.

챗코딧은 가장 빨리 답변을 완성했다. AI기본법상 사전 고지와 생성물 표시, 고영향 AI 사업자의 책무를 표로 정리하고 계류 법안의 발의일과 심사 단계, 소관 부처를 제시했다.

챗코딧은 법안과 부처, 대응 항목이 한 문서에 연결돼 정책 담당자가 내부 보고서 초안으로 활용하기 편했다. 관련 법안도 코딧 플랫폼 안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챗코딧은 두 번째 질문에 답하며 2026년 7월27일 기준 생성형 AI 챗봇 사업자 규제를 현행법·시행 전 법령·계류 법안으로 구분하고, AI기본법상 의무와 조문·시작일·담당 부처를 표로 정리했다.

챗코딧은 세 번째 질문에 답하며 ‘AI기본법 제99조는 위반 기업에 전년도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는 설명이 맞느냐’는 질문에 잘못된 전제라고 판정했다.

챗코딧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이다. 다른 범용 AI는 질문에 답하는 데 기본적으로 2~5분가량 걸렸지만, 챗코딧은 1분 안팎에 간결한 답변을 완성했다.

이희준 코딧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챗코딧의 차별점으로 긴 문맥과 온톨로지·지식그래프, 최종 검증 단계를 꼽았다.

챗코딧은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정책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있다. 코딧은 법안·정책 변화에 대한 알림과 문서 초안 작성, 결과물 내보내기 기능 등을 개발 중이다.

코딧은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을 주요 해외 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 챗코딧에서는 한국·미국·일본·싱가포르·대만·태국 등 6개 국가의 데이터를 선택해 비교할 수 있다.

코딧은 특히 아시아 규제 데이터를 글로벌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코딧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국가별 규제 비교에서 차별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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