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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전 AI-아토 리서치, 한국 최초 공급망 중심 AI 데이터센터 개발 MOU 체결

굿비전 AI(GoodVision AI)와 아토 리서치(ATTO Research)가 한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AIDC) 네트워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16일 체결된 이 협약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그리고 AI 및 디지털 인프라 자산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에 최소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내용을 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서울, 부산, 대구 인근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최초 단계에서는 0.75MW 규모의 AI 팩토리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고, 2단계에서는 2027년까지 5.5MW를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여러 부지에서 총 40MW의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AI 인프라 시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한다. 기존 데이터 센터 구축에는 수년이 소요되는 반면 기업 고객들은 GPU 서버를 몇 개월 만에 조달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적 격차로 인해 전국적으로 AI 워크로드 배포가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굿비전 AI와 아토 리서치는 GPU 조달 주기에 맞춘 모듈형 AIDC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맞춰 최적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토 리서치는 △부지 및 전력 인프라 자원 △전력 수급 및 네트워크 통합 분야의 전문성 △한국 내 풍부한 현지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굿비전 AI는 △AI 추론 컴퓨팅 전문 기술 △AI 팩토리 구축 역량 △지능형 컴퓨팅 스케줄링 △엣지 AI 네트워크 확장을 제공한다.

데이비 왕(Davy Wang) 굿비전 AI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AI 시장 중 하나로, 맞춤형 컴퓨팅 용량에 대한 수요가 기존 데이터센터 개발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굿비전 AI가 한국에서 대규모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며, 오는 2027년까지 여러 부지와 단계에 걸쳐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아토 리서치 대표 겸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및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태스크포스 단장은 “한국의 기업들은 대규모 AI를 도입할 준비가 됐지만,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공간을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반면 GPU 서버는 몇 달 내에 도착한다”며 “아토 리서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해 왔으며, 굿비전 AI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이러한 격차를 더 빠르고 대규모로 좁히는 AI 추론 전문성과 배포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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