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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스트레스 해소존’ 마련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18일 고덕역에서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공모 선정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존’에서 마음진단지를 작성한 후 본인의 스트레스 유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존’에서 마음진단지를 작성한 후 본인의 스트레스 유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안전하게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유형을 이해하고 다양한 해소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먼저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유형에 적합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샌드백 때리기 △소리 지르기 △AI 상담 △나만의 취향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샌드백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소리 지르기 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직접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AI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이야기하며 현재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돌아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음료를 직접 선택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트레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나의 스트레스는 어떤 유형인지’, ‘나는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리를 지르거나 샌드백을 때리는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꼈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나의 스트레스 유형에 대해 알게 됐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어렵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트레스 해소존!’은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강동구청소년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정서 지원을 위해 운영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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