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평 녹수계곡서 또 다슬기 잡다 사고…70대 남성 심정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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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다슬기 채집 중 물에 빠져 떠내려가…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지난달 같은 계곡서도 다슬기 잡던 60대 여성 실종 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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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녹수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가평군 상면 항사리 녹수계곡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송 이후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지인들과 녹수계곡에서 다슬기를 채집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녹수계곡에서는 최근에도 다슬기를 잡던 중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9일 오전 2시26분께 같은 녹수계곡에서 남편과 함께 다슬기를 채집하던 60대 여성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9대와 구조인력 23명을 현장에 투입해 계곡 일대와 물속을 수색했다. 구조대는 신고 약 1시간 뒤인 오전 3시24분께 수중에서 B씨를 발견했지만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B씨가 남편과 함께 다슬기를 잡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당시 “야간 계곡은 수심과 물속 지형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물놀이와 채집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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