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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순방서 대형 AI 계약 예고…김용범 “4700조원 맥락 이해할 숫자 나온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 22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 22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등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장기계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샘 알트만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를 만날 계획이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아주 큰 숫자들, 아주 의미 있는 숫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미국 빅테크 기업 4개 회사 CEO들과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 이해진 의장까지 네 분이 대통령과 대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기업과 한국 기업 간 투자 계획도 발표될 전망이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장기 계약 외에 전략적 투자를 맺는 것도 발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한국 메모리 넘버 1,2 회사들의 파트너십이 아주 의미있다고 본다"며 "한미 간의 기술, 경제 파트너십이 더 공고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4700조원을 보면서 다들 숫자가 너무 크다고 했다"며 "이번에 기업들이 발표하는 숫자를 보면, '이게(4700조원이) 사실이구나'하고 어떤 맥락에서 나온 숫자들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기업간 체결될 장기계약의 형태를 묻는 말에 "메모리 칩의 장기 계약, 새로운 장기 계약이 곧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DC 쪽에도 매우 구체적으로 글로벌 빅테크와 투자 계약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대규모 AIDC 구축과 관련해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처가 확정된 것이 나오고, 메모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특정 반도체 얼마를 새로 장기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미래대응기금 규모와 관련해 "내년에 (규모가) 얼마나 될지 모르는데 저는 꽤 클 것으로 본다"며 "아주 의미 있는 규모의 돈이 모일 것이고, 그래서 그것은 잘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조원에 달하느냐는 물음에 "당연히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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