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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분석, 한국은 숙련에 따른 임금이 OECD 최저 수준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숙련 증가에 따른 임금 상승이 OECD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유형별·국가별 성인학습 참여율
학습 유형별·국가별 성인학습 참여율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7월 23일(목) ‘KRIVET Issue Brief 327호(OECD ‘고용전망 2026’으로 본 한국의 위치와 인적자원개발 과제)’를 발간했다.

※ 본 호는 2026년 7월 발간된 OECD ‘고용전망 2026: 일자리와 소득의 지리적 격차’의 주요 내용을 한국의 위치를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해석했다.

주요 내용(KRIVET Issue Brief 327호 참조)은 다음과 같다.

OECD 국가 중 한국은 숙련과 임금의 연관성이 가장 적고, 비형식 훈련 참여율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숙련(수리력)이 한 단계(1표준편차 58점) 높아질 때 임금은 5% 증가했다. 이는 OECD 평균 11%의 절반 이하로, 슬로바키아와 함께 최하위다.

한국의 성인 비형식학습 참여율은 9.5%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고 평균 참여율 37%에 크게 못 미쳤다. 비형식학습은 성인 학습(형식학습·비형식학습·비공식학습) 중 임금 상승에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

이는 한국은 숙련이 임금으로 보상되지 않는 구조에서 숙련 형성 기회마저 가장 희소한 국가라는 점을 시사한다.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분석·성과확산센터장은 “한국의 낮은 훈련 참여와 낮은 숙련 수익률의 결합이 가장 주목할 발견”이라며 “OECD 보고서는 임금 프리미엄은 훈련의 양이 아니라 내용과 설계에 좌우된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정책의 초점은 참여율 제고와 내용 재편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유연한 전달 방식이 임금 수익을 낮추지 않는다는 결과는 훈련 시간과 집체 요건의 완화를 뒷받침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직업교육훈련정책 및 자격제도에 관한 연구와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등 직업능력개발에 관한 연구사업의 수행’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설립 목적하에 1997년 개원한 이래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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