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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Live 시즌 첫 작품 ‘인간 혐오자’ 성황리 상영 마무리… 로자먼드 파이크 ‘인터 알리아’ 10월 7일 개봉

공연 콘텐츠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WYS EN SCÈNE)이 국내에서 선보인 NT Live(National Theatre Live) 2026/27 시즌 첫 작품 ‘인간 혐오자(The Misanthrope)’가 총 6회 상영을 마무리했다. 전국 5개 상영 지점에서 단 6회차 한정 상영된 가운데 평균 좌석 점유율은 45%를 기록했으며, 총 매출 약 2855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두 번째 작품 ‘인터 알리아(Inter Alia)’가 오는 10월 7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인간 혐오자’ 실관람평 모음
‘인간 혐오자’ 실관람평 모음
NT Live 2026/27 시즌 ‘인터 알리아’ 메인 포스터
NT Live 2026/27 시즌 ‘인터 알리아’ 메인 포스터
NT Live는 영국 National Theatre에서 런던 무대의 화제작을 엄선해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매진 등으로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공연을 스크린으로 옮겨 무대의 생생한 열기와 배우들의 연기를 세계 관객에게 전달한다.

국내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메가박스 실관람평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각색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다’, ‘각본이 동시대성 있게 쓰여 재미있었다’, ‘NT 연극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산드라 오의 연기와 작품의 동시대적 메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월 23일 개봉한 ‘인간 혐오자’는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고전 희곡을 마틴 크림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남성 주인공 알세스트를 현대의 여성 소설가 ‘앨리스’로 재구성했다. 드라마 ‘킬링 이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골든글로브 수상 배우 산드라 오(Sandra Oh)가 앨리스 역을 맡아 영국 National Theatre 무대에 데뷔했다. National Theatre 예술감독 인두 루바싱엄(Indhu Rubasingham)의 연출 아래 자신의 신념과 사회적 관계 사이에서 충돌하는 인물을 통해 진실을 말하고 신념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인간 혐오자’에 이어 국내 관객을 만나는 두 번째 NT Live 작품은 로자먼드 파이크(Rosamund Pike) 주연의 ‘인터 알리아’다. 작품은 런던 형사법원의 판사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제시카 파크스를 중심으로 법과 정의, 가족과 모성 사이의 충돌을 그린다. 제시카의 아들과 관련된 일이 벌어지면서 그동안 법정에서 다뤄온 가치와 가장 사적인 삶의 문제가 정면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

‘인터 알리아’는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연극 ‘프리마 파시(Prima Facie)’의 극작가 수지 밀러(Suzie Miller)와 연출가 저스틴 마틴(Justin Martin)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또한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 ‘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인공 제시카를 연기했다. ‘인터 알리아’는 2025년 National Theatre 리틀턴 극장에서 초연돼 매진을 기록한 뒤 2026년 웨스트엔드 Wyndham’s Theatre로 진출했으며, 2026년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작 연극상 후보에 올랐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동일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위즈온센이 국내 단독 배급하는 NT Live 2026/27 시즌은 ‘인간 혐오자’와 ‘인터 알리아’를 시작으로 ‘워렌 부인의 직업’, ‘골든 보이’, ‘모두가 나의 아들’, ‘더 피프스 스텝’, ‘서쪽 나라의 멋쟁이’, ‘프랑켄슈타인’까지 총 8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시즌 동안 각 작품의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관객들이 스크린에서의 감상 경험과 작품의 여운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터 알리아’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상영되며, 매주 수·금·일요일 관객을 만난다. 자세한 상영관과 시간표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T Live 2026 시즌 상영 정보

‘인터 알리아’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워렌 부인의 직업’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영된다. ‘골든 보이’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며, ‘모두가 나의 아들’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이어 ‘더 피프스 스텝’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쪽 나라의 멋쟁이’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상영된다. ‘프랑켄슈타인’이 12월 30일 상영을 시작하며 2026년 라인업을 마무리한다.

‘인터 알리아’의 상영 시간은 약 114분 예정이며, 인터미션 없이 2D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된다. 국내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작품별 상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NT Live 소개

NT Live(National Theatre Live)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이 시작한 공연 실황 프로젝트로, 영국 국립극장을 비롯한 주요 극장의 프로덕션을 세계 각지의 영화관에 소개하고 있다.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부터 시대를 넘어 꾸준히 공연되는 클래식 레퍼토리의 새로운 해석까지 다양한 영국 연극을 스크린으로 연결하며, 극장을 찾기 어려운 세계의 관객에게 무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즈온센 소개

위즈온센(WYS EN SCÈNE)은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무대 예술을 기반으로 실황 영화를 기획, 제작, 배급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연 예술 전문 영상 제작 및 배급사다.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의 실황 영화를 제작하고, OTT 및 신기술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며, 예술과 기술, 공연과 영상,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공연 경험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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