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HK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연락 두절 직원 20~30명 있다는 정보 있어"

일본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 내 위치한 상업시설인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이 20~30명 정도라는 정보가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대부분의 고객은 지진 발생 후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가 남아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밤 9시 현재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의식은 있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이 여럿이라는 정보에 따라 확인 및 구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구마모토에선 오늘 오후 4시 27분쯤 규모 7.1 추정 강진이 발생해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시마마치의 경우 진도 5약 수준의 흔들림이 있었던 걸로 추정되며 정확한 진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진 발생 후 1시간 반가량 뒤인 오후 6시쯤 '이온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여러 건 접수됐다. 한 종업원은 후지 TV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려고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이동 중이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건물 쪽을 돌아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5년 10월 문을 연 '이온몰 구마모토'는 슈퍼마켓과 음식점, 의류점 외에도 영화관, 온천 시설 등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 시설이다. 폭발 원인 등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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