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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980원 견과류로 물가 부담 낮춘다… 가성비 PB 전략 강화

GS25가 1000원도 안 되는 초저가 견과류를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GS25가 PB ‘유어스’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각각 980원에 출시했다
GS25가 PB ‘유어스’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각각 980원에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1일 자체브랜드(PB) ‘유어스’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출시했다. 상품은 △하루한줌 견과믹스(25g) △하루한줌 구운아몬드(20g) △하루한줌 구운캐슈넛(20g)으로, 가격은 모두 980원이다.

‘하루한줌 견과류’는 초저가 상품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실제로 올해 9월 기준 GS25 1000원 이하 PB 상품은 전체 PB 상품 수의 6.5%에 불과하지만, PB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한다.

이에 GS25는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견과류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상시 저가 정책(EDLP·Everyday Low Price)을 적용했다. 특히 유통 업계에서 가성비 상품에 흔히 적용하는 990원보다 10원 더 낮은 98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상품 다양성과 편의성은 챙겼다.

‘하루한줌 견과믹스’는 호두·아몬드·캐슈넛·호박씨에 건크랜베리를 더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운아몬드’와 ‘구운캐슈넛’은 특정 견과류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각각 단일 견과류로 구성했다. 특히 구운아몬드와 견과믹스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 품종인 넌패럴(Nonpareil) 중 미국 농무부가 정한 상위 등급인 ‘Extra No. 1’ 아몬드를 사용해 품질까지 챙겼다.

세 상품 모두 일상 간식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양으로 소포장해 휴대와 보관도 간편하다.

이번 신상품은 GS25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B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GS25는 대표 PB인 ‘유어스’와 ‘리얼프라이스’를 중심으로 약 1300종의 단독 상품을 운영하며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GS25 전체 매출에서 PB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27.3%에서 2023년 28.0%, 2024년 29.1%, 2025년 30.0%로 꾸준히 확대됐다.

GS25는 브랜드별 특성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계속 강화한다. ‘리얼프라이스’는 우유, 계란, 닭가슴살, 두부 등 냉장 간편식과 식재료를 중심으로, ‘유어스’는 얼음컵, 커피, 차, 음료 등 기호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확대해 고객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연경 GS25 가공식품팀 MD는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매일 소비하는 상품의 경우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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