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0m 산에 청정 원시림…비결은 '45년 입산금지' [지도 위를 걷다 청암산·전북천리길 구불길]

습지보호지역인 습지 전망대, 물가 곁으로 다가가 자연의 깨어 있는 숨소리, 습지 생물들의 콩닥거리는 생명의 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본다.
습지보호지역인 습지 전망대, 물가 곁으로 다가가 자연의 깨어 있는 숨소리, 습지 생물들의 콩닥거리는 생명의 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본다.

군산시에 위치한 청암산은 120m가 넘지 않는 야트막한 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에둘러 걸을 수 있는 산이다. 과거에는 푸른 산이라 하여 취암산 또는 샘산으로 불렸다. 청암산 안쪽에는 군산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1939년 수원지로 조성되어 1963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까지 45년 동안 입산금지로 인해 생태계가 보존되어 청정한 원시림을 느낄 수 있다.

군산저수지 둘레길은 청암산 등산로와 구불4길, 구불5길, 수변로가 얽혀 있는 형세로, 갈림길이 나오면 마음 가는 대로 어느 길이든 선택하며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등산로는 약 8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호수 따라 걷는 수변로는 13.8km로 약 3시간 45분 소요된다. 구불4길은 7.2km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구불5길은 6.2km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산책길은 울창한 수풀과 푸른 나무 그늘, 호수의 출렁이는 물까지 몸속으로 녹아드는 구불구불 호수 길이다. 이곳 일대의 코스는 전북천리길 '구불길'이라 불리며, 오래 머무를 구久자에 풀 우거질 불.자다. 이리저리 구붓한 좁은 길 따라 수풀이 우거진 여행길이다. 습지관찰원 나무데크에서 바라본 군산저수지 가에 우점하고 있는 버드나무를 볼 수 있다.

군산저수지 둘레길은 청암산 등산로와 구불4길, 구불5길, 수변로가 어지럽게 얽혀 있는 형세다. 갈림길이 나오면 마음 가는 대로 어느 길이든 선택하며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 등산로는 약 8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호수 따라 걷는 수변로는 13.8km로 약 3시간 45분 소요된다. 구불4길은 7.2km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구불5길은 6.2km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산책길은 울창한 수풀과 푸른 나무 그늘, 호수의 출렁이는 물까지 몸속으로 녹아드는 구불구불 호수 길이다. 이곳 일대의 코스는 전북천리길 '구불길'이라 불리며, 오래 머무를 구久자에 풀 우거질 불.자다. 이리저리 구붓한 좁은 길 따라 수풀이 우거진 여행길이다. 습지관찰원 나무데크에서 바라본 군산저수지 가에 우점하고 있는 버드나무를 볼 수 있다.

청암산 주차장은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681에 위치하며, 주차장 입구에 깔끔한 화장실도 있다. 습지관찰원에서 만난 산까치새는 최고의 씨앗 운반자로 숨겨놓은 도토리가 봄에 싹을 틔워 새로운 참나무 숲을 만드는 데 단연 일등공신이다. 안내판이 서 있는 입구에서 걷기 준비를 마치고 물 한 병 배낭에 넣고 부담 없이 걸음을 옮길 수 있다.

산책길은 제방둑에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어느 쪽이든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어느 방향이든 큰 오르내림 없이 걷기 편해서 남녀노소 가족 단위, 연인,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며 걸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의자, 전망대 등에서 쉬며 다과를 나눌 수도 있다. 길이 편하고 힘들지 않아 빈 몸으로 걸어도 되지만, 물 1병 정도 가지고 걷는 게 딱 좋다.

산행은 청암산주차장에 주차 후, 청암광장 옆 제방둑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걸어 정자 지나 수변로 갈림길 이정표 따라 산으로 오르며 시작이다. 등산로는 완만한 나무계단으로 오르며 곧장 숲으로 입성이다. 첫 번째 갈림길 이정표 대려마을길 옥산제 방향으로 갈라지는 구불길 삼거리다. 오르면 나무의자가 누군가를 외로이 기다리고 있고 솔잎 얕게 떨어진 등산로는 잘 다져져 걷기 좋다.

청암산 정상에서 남쪽 대정리 방향을 조망해 볼 수 있다. 만경강과 새만금이 펼쳐져 보인다. 곧 정원 같은 청암산생태학습장이 나오며, 화장실도 보이고, 죽동상회가 가장 먼저 반긴다. 음료수 외 삶은 청란, 커피, 사발면, 두부김치, 묵무침, 어묵 등 먹거리도 푸짐하다. 영업시간은 07~17시로 현금이 없다면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산행은 청암산주차장에 주차 후, 청암광장 옆 제방둑 따라 반시계방향으로 걸어 정자 지나 수변로 갈림길 이정표 따라 산으로 오르며 시작이다. 등산로는 완만한 나무계단으로 오르며 곧장 숲으로 입성이다. 첫 번째 갈림길 이정표 대려마을길 옥산제 방향으로 갈라지는 구불길 삼거리다. 오르면 나무의자가 누군가를 외로이 기다리고 있고 솔잎 얕게 떨어진 등산로는 잘 다져져 걷기 좋다.

청암산은 높이 119m로 어렵지 않은 산이다. 청암산을 끼고 도는 다른 코스도 산 정상부를 오르내릴 때를 제외하고는 그리 힘들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보통은 군산 청암산주차장 제방둑 방향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게 된다. 걷다 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고, 길이 좋아서 트레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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